무첨가라고 적힌 제품을 볼 때 주의할 점
핵심 요약
무첨가 표시는 법적으로 엄격히 정의된 용어가 아닙니다. 어떤 성분이 없다는 것인지 반드시 원재료명을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무첨가’ 표시의 한계

“무첨가”는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주는 표현이지만, 어떤 성분이 없다는 것인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 무첨가 = 설탕 무첨가인 경우
- 무첨가 = 보존료 무첨가인 경우
- 무첨가 = 인공 향료 무첨가인 경우
제조사마다 의미가 다를 수 있어 원재료명을 직접 읽지 않으면 실제로 어떤 성분이 없는지 알 수 없습니다.
원재료명으로 직접 확인하는 방법

무첨가 표시가 있더라도 아래 항목을 원재료명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 설탕, 물엿, 액상과당 등 당류
- 유화제(대두레시틴 등)
- 식물성유지, 팜유
- 향료, 색소
- 보존료
원재료명에 “땅콩”만 적혀 있다면 사실상 모든 첨가물이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확실한 기준입니다.
무첨가 표시보다 원재료명이 우선입니다

마케팅 문구에 끌리기보다 원재료명을 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원재료명은 법적으로 의무 표시 사항이므로, 실제 들어간 성분이 정확하게 기재되어 있습니다.
국내 식품 표시 기준상 ‘무첨가’의 위치

국내 식품 표시 기준에서 “무첨가”는 식품첨가물 표시 강제 용어가 아닙니다. 반면 “무설탕”, “저당”, “무보존료” 등 일부 표현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서 사용 조건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즉, 규제를 받는 표현과 받지 않는 표현이 혼재합니다. 소비자가 이를 일일이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결국 원재료명 자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라벨 앞면의 마케팅 문구보다 뒷면 원재료명이 항상 우선입니다.
첨가물이 들어가는 제조사 입장의 이유

제조사가 땅콩버터에 첨가물을 넣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유화제는 기름 분리를 막아 유통 중 품질을 안정시킵니다. 설탕·향료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맛을 일정하게 유지시킵니다. 보존료는 유통기한을 늘립니다. 이런 첨가물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떤 성분이 들어가 있는지 파악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첨가” 표시는 이러한 첨가물의 일부 또는 전부가 없다는 신호일 수 있지만, 반드시 원재료명으로 직접 검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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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식재료 노트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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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의학적 조언이나 질병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